프로야구 SSG, 미국 1차 스프링캠프 마무리… 이숭용 감독 "선수들 눈에 띄게 좋아졌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프로야구 SSG, 미국 1차 스프링캠프 마무리… 이숭용 감독 "선수들 눈에 띄게 좋아졌다"

한스경제 2025-02-20 16:49:28 신고

3줄요약
프로야구 SSG 랜더스, 미국 플로리다 1차 스프링캠프 성료. /SSG 랜더스 제공
프로야구 SSG 랜더스, 미국 플로리다 1차 스프링캠프 성료. /SSG 랜더스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야구 SSG랜더스가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진행된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SSG는 "선수단이 2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뒤 하루 쉬고 23일 2차 캠프가 열리는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할 예정이다"라고 20일 전했다.

SSG는 팀의 새로운 전력이 될 수 있는 유망주들의 성장을 위해 이번 스프링캠프에 젊은 선수들을 대거 포함했다. 강도 높은 훈련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 젊은 선수들은 기량 발전을 이뤄내며 1차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숭용 SSG 감독은 "매우 만족스러운 캠프였다. 주장 김광현을 비롯한 베테랑, 어린 선수들 모두 힘든 훈련을 잘 소화했다"며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눈에 띄게 좋아진 모습들이 보였다. 올 시즌이 기대된다. 특히 젊은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성장을 이뤄냈다. 고참들도 솔선수범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캠프 최우수선수(MVP)는 투수 한두솔과 야수 하재훈이 선정됐다. 아울러 선수들이 직접 뽑은 선수 MVP는 최준우가 선정됐다.

한두솔은 "지난 시즌 스트라이크 비율이 낮았다.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투구 방향성과 이미지 트레이닝에 집중했다. 생각한 대로 잘 진행됐던 것 같다"면서 "잘 준비한 만큼 시즌 중에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지난 시즌보다 많은 이닝도 소화하고 싶다. 믿고 기용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재훈은 "비시즌에 몸을 빠르게 만들었다. 잘 준비해서 온 만큼 더 열정적으로 캠프에 임했던 것 같다"며 "캠프 기간 스윙 메커니즘과 타이밍을 중점적으로 준비했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지금의 모습을 유지해서 정규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최준우는 "선배님들이 더 잘하라고 주는 상인 것 같다. 팀에 공백이 생겼을 때 완벽하게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