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은 공단이 직접 의료현장에서 산재보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 의료기관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의료기관 평가 시행 이래 처음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기관 평가는 총 32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의료서비스 및 요양의 질과 관련된 사항으로 진행한 결과 우수기관 32개소(최우수기관 16개소 포함)가 선정됐다.
공단은 우수 의료기관 32개소에 2025년 진료비 현지조사 면제, 1년간 의료행위 진료비 3~5% 추가 가산 등 우대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며, 의료기관이 주도적으로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방침이다.
박종길 이사장은 “산재근로자의 빠르고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요양단계별 우수 의료기관 중심의 산재 의료기관 인증제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산재근로자의 의료·재활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기관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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