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다음 달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뮤지컬 '넘버블록스'(Numberblocks)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영국 BBC방송의 인기 교육 애니메이션을 무대 위로 옮겼다.
원작자인 조 엘리엇이 제작 과정에 참여해 애니메이션 속 숫자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기초 수학 원리를 쉽고 직관적으로 설명해 교육적 가치도 더했다.
빛을 투영해 다양한 영상을 보여주는 프로젝션 매핑, 미디어아트 기법 등을 동원해 아이들이 숫자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고 재단은 전했다.
극장 용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주요 작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하는 '2025 시즌 패키지 티켓'을 출시할 예정이다. 시즌 패키지 티켓은 24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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