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의 나라' 오나라·소유진, 빌런 자매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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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의 나라' 오나라·소유진, 빌런 자매 케미

이데일리 2025-02-20 15:45: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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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빌런의 나라’ 오나라와 소유진이 빌런 자매로 돌아온다.

(사진=KBS2)


오는 3월 19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 최정은 / 극본 채우, 박광연 / 제작 스튜디오 플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앞서 1차 티저 영상이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가운데, 20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K빌런 자매로 변신한 오나라, 소유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포스터 속 선글라스를 낀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오나라와 소유진의 압도적인 포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렬한 레드와 블랙 의상을 매치한 두 사람은 굳은 표정으로 여전사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다. 특히 ‘빌런A 오나라’, ‘빌런B 소유진’이라고 적힌 문구는 K자매인 두 사람의 거침없는 행보를 예상케 한다. 포스터만으로도 두 사람이 선보일 역대급 케미가 본 방송에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극 중 오나라는 유진의 언니이자 서현철(서현철 분)의 아내로 가족을 장악한 독재 주부다. 그는 내일이 없는 것처럼 오늘만 살아가며 가족을 자신의 방식으로 온 힘을 다해 사랑하는 인물이다. 소유진은 나라의 동생 오유진 역으로 분한다. 그는 어릴 때부터 나라로 인해 온갖 망신, 상처를 다 받은 짠내나는 캐릭터다. 나라의 옆집으로 이사를 오게 된 유진은 언니인 나라와 환장의 시너지로 안방극장에 큰 즐거움과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빌런의 나라’ 제작진은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극을 책임질 오나라, 소유진의 강렬한 인상을 담았다. 천방지축 두 자매의 망가짐을 불사한 코믹 연기는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며, 이들이 펼치는 따뜻하고도 유쾌한 일상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빌런의 나라’는 ‘킥킥킥킥’ 후속으로 오는 3월 1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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