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진도군은 20일 지역 예술인과 군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생활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진도향토문화회관 별관·진도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했다고 밝혔다.
별관과 센터는 연면적 2천244m², 지하 1층·지상 3층의 규모이며 기존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전시·공연·교육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군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마련됐다.
지상 1층은 교육실과 관리실·마주침 공간·사무실, 지상 2층은 기획전시실 1관과 프로그램실, 지상 3층은 전문전시실·기획전시실 2관으로 조성했다.
별관 등이 들어선 곳은 예식장으로 운영되다 문을 닫은 후 오랫동안 방치되면서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져 왔던 공간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들이 활발히 교류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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