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는 것 같아 숨겨"…기안84도 빠진 '100 챌린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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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는 것 같아 숨겨"…기안84도 빠진 '100 챌린지' 뭐길래

이데일리 2025-02-20 15:28: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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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유명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본명 김희민·40)가 보육원 아이들을 돕는 선행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며 ‘100챌린지’를 소개했다.

기안84(본명 김희민·40). (사진=기안84 유튜브 ‘인생84’)


지난 13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아이들 60명에게 100만 원씩 총 6,000만 원 기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기안84는 박태준 웹툰작가, MC 주긍정과 함께 인천시 한 보육원 그림 그리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 참여에 앞서 기안84는 “‘100챌린지’를 통해 이 보육원에 작년에 총 7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100 챌린지’란 보육원 아이들 통장에 100만 원씩 입금해서 아이들이 필요한 것을 직접 구매하게 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기안84는 “내가 작년에 해보니까 좀 아쉽더라. 전국에 보육원이 많이 있지 않나. (챌린지가) 번졌으면 좋겠다. 여러분들도 ‘좀 기부하고 싶다’ 하면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에 기부하는 영상을 찍었다가 너무 나대는 것 같아서 올리지 않았는데, 다른 사람들도 영상을 보고 기부하고 싶다고 느끼면 좋은 일인 것 같아 올해는 공개한다”고 밝혔다.

기안84는 “기부가 적어서 아쉽더라”라면서 “‘100챌린지’가 전국에 번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후 두 사람은 그림 그리기 행사에 있는 강당을 찾아 그림 수업을 진행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초등학교 6학년생 A양은 “작년에 받은 100만 원으로 롤러스케이트를 샀다”며 “넘어지기도 했지만 추억도 많이 만들고 좋았다”고 전했다.

A양은 요리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 밝히며 “이번에 지원금을 받으면 요리에 관한 책을 사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기안84는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제일 잘한 일이 첫 기부 같다. 다른 사람들도 기부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 스스로 멋지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고 기부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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