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는 20일 발표한 2월 3주차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가수 이창섭의 첫 번째 에세이 ‘적당한 사람’(21세기북스)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동훈 전 대표의 신간 ‘국민이 먼저입니다’(메디치미디어)는 2위다. 두 사람의 책은 19일 나란히 예약 판매에 나서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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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4년 차 가수 이창섭의 첫 에세이 ‘적당한 사람’은 예약 판매 이틀 만에 종합 1위, 에세이 1위에 올랐다. 2040세대 독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여성 독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95.9%)를 얻고 있다.
책 ‘적당한 사람’은 아이돌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 보컬학원 창업, 그리고 웹예능 진행자 등의 결과를 만들어내기까지 고민하던 이창섭의 순간들과 생각을 담았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의 저서도 예약판매 이틀 만에 종합 2위에 올랐다. 구매 독자 비중을 보면 5060세대(61.3%)가 많았다. 50대 구매 비율이 31.4%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 이상(29.9%), 40대(24,2%), 30대(11.1%), 20대(3.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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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책 소개’ 글을 보면 이 책은 ‘한동훈의 선택’과 ‘한동훈의 생각’ 두 파트로 구성됐다. 분량은 384쪽이다. ‘한동훈의 선택’에는 비상계엄 반대, 계엄 해제 의결, 질서 있는 조기퇴진 시도,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당 대표 사퇴까지 14일간의 이야기가 담겼다. ‘한동훈의 생각’에는 정치를 하는 이유, 공직자로서의 사명 등의 내용이 대담 형식으로 수록됐다.
한편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3위는 인기 만화책 ‘사카모토 데이즈 19 트리플 특전판’(대원)이 차지했다. 이어 인기 아이돌 장원영이 추천한 ‘초역 부처의 말’(포레스트북스), 한정판 에디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42 아크릴 굿즈’(서울미디어코믹스)가 뒤를 이었다.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창비)는 종합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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