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오늘 첫 국정협의회...추경안 결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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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오늘 첫 국정협의회...추경안 결단해야”

투데이신문 2025-02-20 13:58: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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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사진출처=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사진출처=뉴시스]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정부와 국민의힘을 향해 경제 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촉구하며, 민생 회복을 위한 여야 협력을 강조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회복과 성장을 위한 추경안을 결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국회와 정부가 함께하는 국정협의회 첫 회의가 오늘 오후에 열린다. 4자가 최소한의 합의를 도출해야 할 주요 의제는 분명하다”며 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한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소비 절벽에 고용 절벽까지 복합적인 경제위기를 극복할 특단의 대책이 정말 시급하다”며 “1%대 저성장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어 추경의 필요성을 모두가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추경은 때를 놓치면 효과가 반감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민생 회복을 위한 시급한 조치로서 추경 편성을 촉구했다.

또한 “양당이 공감하는 시급한 민생입법과제들도 더는 미룰 수 없다”며 “어제도 산업위원회에서 에너지3법 등이 통과되는 등 실질적인 진전도 있다. 시급한 민생입법 과제들은 합의된 것부터 매듭지어야 할 때”라고 민생 입법 과제의 신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한편, 미국 트럼프 정부가 최근 발표한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통상 외교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정부가 지난 18일 발표한 ‘비상수출대책’은 기존 수출 지원책을 재구성한 수준에 그쳤다”며 “땜질식 처방이 아니라 실질적인 통상외교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멕시코와 캐나다는 미국과 협상 후 관세 부과 시점을 한달간 유예했다. 호주도 호주 철강의 특수성을 이유로 면제 협상이 이뤄지고 있다”며 “정부와 기업, 국회가 모든 경험을 총망라한 외교적 노력에 돌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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