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설 연휴 ‘불법 매크로’ 사용 9명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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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설 연휴 ‘불법 매크로’ 사용 9명 수사 의뢰

투데이코리아 2025-02-20 13:54: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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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RT 열차의 모습. 사진=SR
▲ SRT 열차의 모습. 사진=SR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SR이 지난 설 명절 승차권 예매 기간에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회원 9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2일까지 개인당 100만건 넘게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이 의심되는 접속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에 따르면, 9명이 접속 시도한 횟수는 총 6400만건이다. 이가장 많이 시도한 횟수는 3100만건에 달했다.

SR은 이러한 행위가 예매시스템 과부하를 초래해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하고 고객의 예매기회를 제한하는 업무방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암표 거래를 비롯한 불법 행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를 강력히 단속하고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을 철저히 단속하고 재발 방지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승차권 부정거래 행위 적발 시에도 법적 조치는 물론 즉시 회원 자격 박탈 등 강력히 대응해 정상적으로 승차권을 구매하는 선의의 고객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R은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해 승차권을 다량 구매 후 취소를 반복하거나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이 의심되는 이용자의 회원 자격을 박탈할 수 있도록 약관을 강화했다. 

또한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발생한 승차권 암표 거래 의심내역 182건에 대해서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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