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지진 연평균 웃돈 87회…전년보단 1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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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지진 연평균 웃돈 87회…전년보단 18% 감소

연합뉴스 2025-02-20 11:47: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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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지진연보 발간…경북·전북 1·2위, 규모 4.8 부안지진이 가장 커

기상청 계기 관측(1978년) 이후 지진 규모 순위(16위까지)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상청 계기 관측(1978년) 이후 지진 규모 순위(16위까지)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규모 2.0 미만 미소지진 제외)은 총 87회로, 과거 연평균(72.2회)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직전 해인 2023년(106회)과 비교하면 18% 감소했다.

기상청은 지난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특성을 수록한 '2024 지진연보'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규모 3.0 이상 지진은 7회 발생했다. '지진을 느꼈다'는 시민 신고가 행정안전부에 접수된 '체감지진'은 11회였다.

지난 5년간 지진 발생 횟수를 살펴보면 2020∼2022년에는 60∼70회 대를 유지하다 2023년 동해해역 연속지진, 경주지진, 장수지진 등의 영향으로 106회로 늘었다. 작년에는 다시 87회로 감소했다.

내륙 발생 지진은 19회였다. 경북 7회, 전북 5회, 경남 3회, 경기·충남·대전·전남 각 1회 순이다. 서울, 인천, 강원 등에서는 관측되지 않았다.

경주(2016년)·포항(2017년) 지진을 겪는 등 그동안 지진 발생 빈도가 높았던 경북지역에서 작년에도 가장 많은 지진이 발생했지만, 2021년 이후 발생 빈도는 5∼7회로 유사했다.

전북지역은 부안지진의 영향으로 이례적으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최대 규모 지진은 6월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으로, 계기 관측(1978년) 이래 전북 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컸고 국내 지진(총 2천294회) 중에서는 16번째로 큰 규모였다.

부안지진과 여진은 지하 약 8∼10㎞ 깊이에서 약 1㎞ 내 좁은 범위의 분포를 보였으며, 북동-남서 방향의 주향이동단층 운동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진은 9월 26일까지 107일간 총 33회(최대 규모 3.1) 이어졌다.

이 중 17회(52%)는 본진 발생 당일에 관측됐다.

지진동은 전북(진도Ⅴ)과 전남(진도Ⅳ)뿐 아니라 대전·세종·인천·충남·충북(진도Ⅲ)까지 전달됐다.

2024 지진연보는 책자와 전자문서(PDF)로 제작됐으며, 기상청 누리집(kma.go.kr/km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 기상청 지진 연간(2020∼2024년) 통계

구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연평균*
(1999∼2023)
규모 2.0 이상
(전년 대비
증감)
68
(23%↓)
70
(3%↑)
77
(10%↑)
106
(38%↑)
87
(18%↓)
72.2
규모 3.0 이상 5 5 8 16 7
(56%↓)
10.6
체감지진 17 15 13 19 11
(42%↓)
16.6

※ 연평균: 1978년 관측 이후, 디지털 지진계가 도입된 1999년부터의 지진 발생 횟수의 평균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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