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 탐색과 역사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박물관에 따르면 진로 탐색 프로그램 '박물관에서는 뭐 하는겨?'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전시기획, 소장품 관리, 보존 과학, 박물관 교육 등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업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운영 횟수를 기존 10회에서 20회로 늘렸다.
올해 새롭게 개설된 '박물관에서 배우는 우리 고장'은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전시 유물을 통해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유물을 활용한 빙고 게임과 스탬프 만들기 등을 통해 선조들의 삶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오는 2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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