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하이퍼나이프'가 박은빈, 설경구의 치열한 대립을 담아낸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하이퍼나이프' 티저 포스터에는 서로의 목숨줄을 쥔 정세옥(박은빈 분)과 최덕희(설경구)의 치열한 대립을 담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지만 스승에 의해 나락으로 떨어져 섀도우 닥터가 된 세옥 역의 박은빈은 분노와 결의가 뒤섞인 강렬한 눈빛으로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이어 세계 최고의 신경외과 의사이자 세옥을 나락으로 내몬 덕희 역의 설경구는 압도적 존재감으로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특히 덕희의 목을 조르는 듯한 세옥의 모습과 함께 "선생님이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요"라는 카피는 두 사람 사이의 깊은 감정의 골을 암시하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덕희를 향한 세옥의 깊은 존경과 신뢰로 가득했던 과거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넌 평생 니가 그렇게 죽고 못 사는 그 수술방에 못 들어가게 될 거야"라며 세옥을 가차 없이 내치는 덕희의 모습이 이어지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후 6년 만에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재회한 두 사람의 모습으로 마무리되며 지금껏 본 적 없는 흥미로운 사제지간의 탄생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연출을 맡은 김정현 감독이 예고한 대로, 박은빈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강렬한 얼굴로 세옥의 복잡다단한 감정을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으로 그려낸다.
설경구는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압도적 존재감을 발산하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이처럼 두 배우의 폭발적 연기 대결은 '하이퍼나이프'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손꼽히며 3월 최고의 기대작의 탄생을 알린다.
'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메디컬 스릴러. 오는 3월 19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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