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주도청에서 발대식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소속 공직자 223명이 전기자전거를 타고 24일부터 출퇴근한다.
제주도는 '자전거 타기 좋은 제주 조성' 캠페인 첫 사업으로 공직자 대상 '전기자전거 출퇴근 시범사업'을 24일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는 공유 전기자전거 업체와 협약을 맺어 이번 사업 참여 공직자들이 무료로 공유 전기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도는 매월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기자전거 이용 서비스 개선도 진행한다.
제주도는 24일 오전 8시 40분 제주도청 현관 앞에서 이번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열 예정이다.
제주도는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제주시 연삼로와 연북로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는 방안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할 계획이다.
또 도민의 전기자전거 구매 비용 지원, 도내 학교의 전기자전거 학생 통학 시범사업도 검토할 방침이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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