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억짜리' PD "자산이 조 단위…게스트 섭외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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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억짜리' PD "자산이 조 단위…게스트 섭외 너무 힘들어"

이데일리 2025-02-20 10:43: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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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연 매출이 수천억대, 자산도 조 단위인 분들이 많이 나옵니다.”

왼쪽부터 이이경, 박현주 PD, 오은영(사진=tvN STORY)


박현주 PD가 20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tvN STORY 새 예능 ‘백억짜리 아침식사’(이하 ‘백억짜리’) 제작발표회에서 섭외 비하인드를 전했다.

‘백억짜리’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기업인, 자수성가한 인물 등 본인의 업에서 성공을 이룬 사람들과 아침 시간을 함께하며 그들의 인생을 들여다보는 모티베이팅 토크쇼.

박현주 PD는 “섭외가 너무 힘들었다. 작년 봄 쯤에 기획안을 냈었는데 섭외 과정이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연 매출만 수천억대인 재력가들을 섭외하는 과정에 대해 박 PD는 “편지도 쓰고 찾아가고 스크랩북도 만들어서 전달하고 무작정 기다리기도 했다. 많은 노력을 했는데 마음을 열고 공감해서 나와주시는 분들도 많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의 공통점을 전하며 “집·인생·모닝 루틴이 남다르고 다들 정말 일찍 일어나신다. 근데 저희 MC 두 분도 일찍 일어나시더라. 성공의 선제 조건이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백억짜리’에는 베이글 F&B 개척자 료, K뷰티의 선두주자 정샘물, 카이스트 천재소녀로 잘 알려진 윤송이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MC 오은영 박사와 배우 이이경은 그들이 눈 뜨는 순간부터 만나 아침 식사는 물론, 매일 실천하고 있는 습관까지 모팅 루틴을 같이 경험하면서 성공 신화의 숨은 비결을 알아볼 예정이다.

‘백억짜리’는 20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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