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은 또띠아 생산라인을 증설해 기존 대비 생산능력을 3배 늘렸다고 20일 밝혔다.
홈쿡 트렌드 확산과 건강 식단 선호도 증가로 또띠아를 활용한 다이어트 조리법이 SNS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삼립의 또띠아 매출은 지난해 전년 대비 20% 성장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기존 공장 생산라인 풀가동에도 수요를 맞추기 어려워 올해 1월 생산라인을 증설했다.
삼립의 또띠아는 1등급 밀가루로 만들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며 15㎝(6호)·20㎝(8호)·25㎝(10호) 등 다양한 크기로 제공된다. 한 봉지당 12장이 들어있으며 식자재 마트와 쿠팡, G마켓 등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회사는 증설된 생산라인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상반기 중 통밀 또띠아 등 건강 지향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립 관계자는 "외식비 상승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삼립 또띠아로 특별한 식탁을 꾸며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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