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AI 기반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어러블에이아이’ 신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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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AI 기반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어러블에이아이’ 신규 투자

한스경제 2025-02-20 09:40: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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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웨어러블에이아이 이미지./네이버
네이버 D2SF, 웨어러블에이아이 이미지./네이버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네이버의 스타투업 투자 조직 'D2SF'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어러블에이아이’에 신규 투자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4년 1월 창업한 웨어러블에이아이의 첫 투자 유치로 이번 시드 라운드는 쿼드벤처스가 리드하고 네이버 D2SF와 포스텍홀딩스가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웨어러블에이아이는 자기 지도 학습을 활용해 실시간 도로 환경을 스스로 인식하고 환경 변화를 스스로 학습·최적화하는 AI 기반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고정밀 지도와 같은 인프라의 도움 없이도 즉시 주행 가능한 플러그 앤 플레이(Plug-and-Play) 방식인 점이 특징이다.

웨어러블에이아이는 국내 1세대 자율주행 스타트업 ‘토르드라이브’의 공동창업진이 재창업한 팀이다. 자율주행 풀스택 기술을 갖추고 있고 한국과 미국에서 기술 상용화 및 현장 적용 경험을 두루 축적한 멤버들이다.

웨어러블에이아이는 이 경험을 토대로 창업 4개월 만에 hy모빌리티, 에이텍모빌리티와 컨소시엄을 구축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대상의 자율주행 운송차량(AM) 도입 사업을 수주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에서 승객 운송을 위한 실내 자율주행 차량 10대를 테스트 주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내 정식 현장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웨어러블에이아이는 실내 자율주행 솔루션 시장 수요를 기반으로 국제공항을 1차 타겟으로 삼고 있다. 향후 대형 쇼핑몰, 리조트, 골프장, 캠퍼스, 산업시설 등의 실내외 자율주행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웨어러블에이아이는 뛰어난 기술력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팀으로 실내 및 LSV(저속이동차량) 주행 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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