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N블랙야크그룹은 케이스위스 글로벌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KP글로벌과 손잡고 조인트벤처 케이스위스코리아를 설립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19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 서울에서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 협약식에는 BYN블랙야크그룹의 강태선 회장과 강준석 사장, KP글로벌의 딩 수이보 회장과 양하준 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KP글로벌은 중국 스포츠 브랜드 엑스탭을 운영하는 엑스텝인터내셔널홀딩스의 창립자 딩 수이보 회장이 소유한 기업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케이스위스코리아는 KP글로벌에서 글로벌 파트너 비즈니스를 총괄했던 박종현 대표가 이끈다. 박 대표는 케이스위스의 역사와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국내 시장에서 캘리포니아 프리미엄 클래식 스포츠 레저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 회장은 "양사가 가진 인프라와 글로벌 브랜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케이스위스가 국내에서 다시 한번 확고한 브랜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조인트벤처 설립을 시작으로 한국, 중국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강력한 파트너십과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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