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음바페 음바페!’ 레알, 해트트릭 앞세워 맨시티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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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음바페 음바페!’ 레알, 해트트릭 앞세워 맨시티 격파

이데일리 2025-02-20 08:57: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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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킬리안 음바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제압했다.

사진=AFPBB NEWS


사진=AFPBB NEWS


레알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PO) 2차전 안방 경기에서 맨시티를 3-1로 꺾었다.

지난 1차전에서 3-2로 이긴 레알은 합계 점수에서 6-3으로 앞서며 16강에 올랐다. 대회 최다 우승(15회) 팀인 레알은 또 한 번의 빅이어 사냥을 위한 여정을 이어갔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균형이 깨졌다. 후방에서 최전방으로 한 번에 공을 보냈다. 음바페가 속도를 내며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상대 수비수와 경합을 이겨낸 음바페는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일격을 당한 맨시티에 악재가 겹쳤다. 선발 출전한 수비수 존 스톤스가 몸에 이상을 느꼈다. 결국 전반 8분 만에 네이선 아케가 교체 투입됐다.

레알이 전반 중반 사실상 16강 진출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 33분 오른쪽 측면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낮은 크로스를 보냈다. 호드리구가 타이밍을 맞춰 전진 패스를 내줬고 음바페가 상대 수비수 한 명을 완전히 제쳤다. 이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 2-0이자 합계 점수가 5-2로 벌어졌다.

레알이 한 발 더 달아났다. 후반 16분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음바페가 중앙으로 파고들었다. 이어 낮게 깔리는 왼발 슈팅으로 맨시티 골망을 출렁이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사진=AFPBB NEWS


맨시티는 승부가 기울어진 후반 추가시간 한 골을 만회했다. 오마르 마르무시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니코 곤살레스가 재차 밀어 넣었다.

16강에 오른 레알은 내달 대진 추첨을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혹은 바이어 레버쿠젠(독일)과 격돌한다.

한편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은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유벤투스(이탈리아)를 제치고 16강에 합류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도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을 따돌리고 16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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