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배달의민족의 물류 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업계 최초로 라이더의 안전을 위한 전문기구인 '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출범식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종윤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라이더 안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초대 위원장에는 강성규 가천대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사회 곳곳을 연결하는 라이더가 지속 가능한 배달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의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e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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