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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둘째 아들 정우와 함께 키즈 체육 센터를 찾았다. 정우는 20개월 인생 처음으로 물구나무서기에 도전하는가 하면 철봉 매달리기 대결에서 14초를 버티며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이를 지켜보던 MC 박수홍은 “우리 딸 재이가 정우랑 잘 어울릴 것 같다. 저 모습 보니까 정우가 너무 예쁘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영미는 “아들만 나오면 호시탐탐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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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양가가 한번 만나서 식사라도 하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준호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요리에 나섰다. 먼저 김준호는 김을 구웠고, 은우는 김을 반으로 나눠 동생 정우에게 주며 알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수홍은 “내가 그래서 저 집안이 마음에 들었다. 애 아빠보다 애들이 훨씬 낫다”고 감탄했다. 안영미는 “사윗감으로 은우냐 정우냐”라고 물었고, 박수홍은 “크는 거 봐서. 내 딸이 누굴 좋아할 줄 알고”라고 답하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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