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남성복 ‘맨온더분’ 10년만에 리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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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남성복 ‘맨온더분’ 10년만에 리브랜딩

이데일리 2025-02-20 08:27: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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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자사 남성복 ‘맨온더분’의 리브랜딩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맨온더분은 2016년 론칭한 남성 편집매장 브랜드로 올해 10년차를 맞아 새로운 성장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널


기존엔 30~40대 직장인을 타깃으로 한 유러피안 스타일의 남성복을 추구했다면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선 ‘세대나 라이프 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국 남성을 위한 패션 브랜드’로 탈바꿈한다.

이전에 비해 한국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맨온더분은 지난해 글로벌 패션 브랜드 ‘아미리’, ‘피어오브갓’ 디자이너 출신 김시형씨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했다.

맨온더분은 지난 1년간 김 디렉터와 함께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로고, 콘셉트, 디자인, 패키지 등 모든 것을 바꿨다. 한국 남성의 체형에 가장 잘 어울리는 핏과 디자인을 개발하고 스토리를 입혔다.

맨온더분은 올해 봄·여름(S/S) 시즌부터 베이직, 캐주얼, 클래식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베이직 라인은 실용적인 데일리 의류로, 주요 제품은 ‘치노(면)’ 제품군이다. 캐주얼 라인은 미국의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의상에서 영감 받아 한국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했으며 LA 공장에서 제작했다. 클래식 라인은 한국의 테일러와 협업해 남성적이면서도 편안한 수트, 재킷 컬렉션을 선보인다.

김 디렉터는 “우리만의 진정한 스토리를 담은 한국 남성들을 위한 옷장(컬렉션)을 만드는 것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믿는다”면서 “한국 남성 패션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아시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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