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 시공·공부방 조성 지원…내달 7일까지 접수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저소득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완화한 소득기준을 적용한 '양천형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 자체 예산으로 2024년부터 추진한 양천구만의 특화사업으로, 도배·창호 등 18개 공종의 '집수리 시공'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부방 조성' 등 두 가지다.
올해 집수리 시공에서는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의 자가·임차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취약계층 60가구를 돕는다. 서울시(기준중위소득 60% 이하)보다 소득기준을 완화한 게 특징이다. 가구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부방 조성 지원 대상은 취학연령(2018~2007년생) 학생이 있는 중위소득 100% 이하 55가구다. 다자녀, 한부모, 다문화 가정을 우선 선정한다. 가구당 200만원 내에서 책상, 의자, 책장, LED조명, 암막커튼, 도배, 장판 등 7개 공종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한다.
희망 가구는 다음 달 7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4월 중 자격 검토를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르면 5월부터 수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거 취약가구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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