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결혼관을 밝혔다. /사진=커플팰리스2 방송캡처
지난 19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2' 3회에서는 6번 여자로 출연한 채은정이 27번 치과의사와 매칭,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채은정은 본격적인 자기소개에 앞서 MC 김종국, 유세윤과 사전 미팅에 나섰다. 유세윤은 채은정을 보자마자 "더 어려졌다"라고 감탄했고, 김종국도 "관리 잘하셨네"라고 칭찬했다.
채은정은 "제가 불혹의 나이가 되다 보니 새로운 남자를 만날 일이 없다. 정말 소개팅을 100번 넘게 했다. 결혼정보회사에 등록도 했었다"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채은정은 "연애는 이제 의미가 없다. 내년에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해야 45세쯤에 출산이 가능하다"라며 "커플팰리스는 정말 저의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여기서 실패하면 기회가 없다"라고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였다
이후 채은정은 직접 솔로남들 앞에서 서서 자기소개에 나섰다. 예술인 트레인에 나선 채은정. 채은정의 결혼조건은 '1년 안에 아기 갖길 원해요'였다. 채은정은 "1년이 지나면 점점 더 여력이 안 될 것 같다. 서두로 싶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여기서 만나는 사람이 생겼는데, 나이가 많아져서 아기를 못 낳게 되면 슬플 것 같았다. 그래서 마흔 살 기념으로 난자를 냉동 시켰다"라고 고백했다. 채은정의 정체가 공개되자, 솔로남녀들은 "역시 연예인은 다르다"라며 감탄했다.
특히 채은정은 아버지가 의료 종사자였다며 "가족 분들이 대부분 의사시다. 그래서 가장 관심이 있는 직업군을 의사로 뽑았다"라고 이야기 했다. 결국 채은정은 치과의사인 27번을 골랐고, 1대1 데이트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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