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20일 경기에서는 북부 내륙과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1∼15도를 기록하는 등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경기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파주 판문점 영하 15.6도, 연천 백학 영하 13.5도, 포천 이동·양평 청운 영하 13.4도, 가평 조종 영하 12.4, 여주 북내면 영하 11.1도, 이천 마장 영하 11도 등을 기록했다.
낮 기온은 영상 1∼4도로 예보됐다.
주말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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