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좋아한다고..." 13세 소녀 학교폭력에 3층서 추락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K팝 좋아한다고..." 13세 소녀 학교폭력에 3층서 추락

모두서치 2025-02-19 20:28:24 신고

3줄요약
파티마 연대 포스터 (사진=X) / 사진 = 뉴시스
파티마 연대 포스터 (사진=X) / 사진 = 뉴시스

 

멕시코에서 K팝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집단 따돌림을 당하던 13세 여중생이 학교 건물에서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매체 엘솔드멕시코에 따르면, 지난 4일 멕시코시티 이스타팔라파 지역의 한 중학교에서 파티마 사발라(13) 양이 3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파티마는 골반 골절 등의 중상을 입고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SNS에 공개된 충격적인 영상으로 인해 더욱 논란이 확산됐다. 해당 영상에는 학교 건물 난간에 매달려있는 파티마를 다른 학생이 밀어 추락시키는 순간이 담겨있었다. 파티마의 부모와 친구들은 "평소 K팝을 즐기고 한국 문화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지속적인 따돌림을 당해왔다"고 증언했다.

현지 검찰은 지난 7일 피해 학생 아버지의 정식 고소장을 접수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고려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사건을 접한 현지 한류 팬들은 '#JusticeForFatima(파티마를 위한 정의)' 해시태그를 통해 가해자 처벌을 촉구하는 등 공분을 표출하고 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