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KBS 대표 장수 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이 30주년을 맞아 새 MC를 발탁하고, 코너 개편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
19일 'TV쇼 진품명품' 측은 "홍주연 아나운서가 새 MC로 합류해, 오는 27일 첫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주연 아나운서는 기존 진행자인 강승화 아나운서와 함께 MC로 활약하며,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진품 아씨'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의뢰품에 얽힌 뒷이야기를 심층적으로 전달하는 스토리텔러 역할을 맡아 프로그램에 신선함을 더할 계획이다.
30주년을 맞은 'TV쇼 진품명품'은 시청자들이 감정 과정을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한끗차이' 코너를 신설, 비슷한 연대의 비슷한 외관을 가진 의뢰품의 감정가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하며 감정 과정을 흥미롭게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진품 30년, 광복 80년' 코너를 통해 우리 문화와 역사성에 담긴 의뢰품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은미 CP는 "오랜 시간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아온 'TV쇼 진품명품'이 30주년을 맞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갈 예정"이라며, "강승화 아나운서와 홍주연 아나운서의 시너지를 통해 프로그램이 한층 더 생동감 넘치는 우리 고미술품 감정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TV쇼 진품명품' 30주년 스페셜 특집 방송 '콜렉터-들 1930 경성'은 오는 3월 2일 오전 10시 55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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