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주현˙김도윤기자] 화순군이 '화순 8경'에서 '11경'으로 확대하고 공식 슬로건과 함께 본격 홍보 활동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12월 쌍봉사,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환산정을 추가해 '화순 '11경'으로 확대하고 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각 명소의 특색을 담은 대표 슬로건과 사진을 선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3곳(쌍봉사,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환산정)에 대해서는 각 읍면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대표 슬로건을 선정했다.
▲쌍봉사는 ‘천년의 역사를 품은 국보 사찰’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유서 깊은 사찰의 역사적 가치와 신비로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음악과 빛의 향연’이라는 문구로, 야경과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관광지임을 표현했다.
▲환산정은 ‘물안개와 정자가 어우러진 환상적 풍경’이라는 슬로건을 채택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하는 조용한 휴식처로서의 매력을 부각했다.
화순군은 이번 대표 슬로건 및 사진 선정 작업을 계기로 관광 홍보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 공식 홈페이지, 관광 안내 책자, 각종 SNS 채널 등을 활용해 ‘화순 11경’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관광지 내 안내판과 홍보물을 새롭게 제작하여 방문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대표 슬로건 및 사진 선정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각 명소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강화하여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순 11경을 중심으로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더 많은 관광객이 화순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전략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