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의 ACLE 대결 앞둔 中 산둥, 킥오프 2시간 전 급작스럽게 불참…경기 취소

경기 취소를 알리는 전광판 공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 이형주 기자 = 경기가 킥오프 2시간 전 갑자기 취소됐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눈 19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장에서 산둥와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8차전 산둥 타이산(중국)과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울산은 지난 12일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의 7차전에서 패배해 1승 6패로 16강 진출이 무산된 상태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급작스럽게 취소됐다. 

산둥은 지난 11일 홈에서 열린 광주FC와의 ACLE 홈 경기(3-1 승)에서 관중들이 고 전두환의 얼굴이 새겨진 사진을 들고 응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와 관련된 일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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