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한국건설경영협회 신임 회장으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선출됐다.
한국건설경영협회는 1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사 대표 만장일치로 정 회장을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8년 2월까지 총 3년간이다.
정 회장은 이날 "국내외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면서 "건설 업계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경영협회는 지난 1992년 출범한 단체로, 국내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26개 대형건설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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