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정수영 기자] 경상북도 울릉도는 독특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섬이다. 울릉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다음의 명소들을 추천한다.
먼저, 행남해안산책로는 저동항에서 도동항까지 이어지는 약 2.6km의 해안 산책로로, 깎아지른 절벽과 푸른 바다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해국이 피어있는 모습과 파도 소리를 들으며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다.
독도 일출 전망대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전망대로, 날씨가 맑은 날에는 독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일출 시간대에 방문하면 장엄한 해돋이와 함께 독도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나리분지는 울릉도에서 유일한 평지로,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칼데라 지형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고산 식물과 함께 전통 가옥인 투막집을 볼 수 있으며, 산채정식 등 지역 특산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도 자리하고 있다.
관음도는 울릉도 본섬과 다리로 연결된 작은 섬으로, 자연환경보전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다리를 건너 섬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해안 무척추동물과 괭이갈매기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맑은 바다와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코스모스 리조트 카페 울라는 울릉도 북면 추산길에 위치한 카페로, 송곳봉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커피와 음료,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야외 정원에서는 포토스팟에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이처럼 울릉도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명소들이 가득하다. 위의 장소들을 참고하여 특별한 울릉도 여행을 계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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