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사업 시작

어르신 영화관나들이 행사 격려<제공=하동군>

경남 하동군이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사업을 시작했다.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는 18일 하동영화관에서 어르신 150여 명과 첫 상영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웃음치료 강의와 영화 '하얼빈' 상영으로 진행됐다.

보건소와 가족센터, 시니어클럽도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지난해는 18회 상영에 1342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2월부터 10월까지 35회 상영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30분 하동영화관에서 열린다.

보이스피싱 예방과 응급처치 등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하승철 군수는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