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심영범 기자] CJ올리브영이 서울역 인근 6000억원대 빌딩 주인이 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KDB생명타워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KDB생명타워는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72번지로 서울역 인근에 있으며 지하 9층부터 지상 30층까지 연면적 8만2000여㎡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CJ올리브영이 지난 2021년부터 임차해 사옥으로 쓰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CJ올리브영은 자체 조달을 통해 6000억원대 후반의 인수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CJ올리브영은 사업이 고속 성장해 건물 매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CJ올리브영의 매출은 지난 2023년 약 3조8000억원에서 지난해 4조원을 넘은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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