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7거래일 연속 오르며 2670대로 올라섰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4.71(1.7%) 오른 2671.52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7.10(0.27%) 오른 2633.91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2680.70을 기록하기도 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809억원, 392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조2227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증시에선 간밤 미국 반도체주의 강세, 반도체 투자 세액공제 확대 기대 등의 영향으로 반도체주가 강세였다.
삼성전자(3.16%), SK하이닉스(4.05%), 한미반도체(8.74%) 등이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4.42%), POSCO홀딩스(4.02%), 삼성SDI(3.91%), 엘앤에프(10.33%) 등 이차전지주와 현대차(1.75%), 기아(1.17%) 등 자동차주도 올랐다.
반면 최근 강세였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0.62%), 현대로템(-4.46%) 등 방산주는 약세였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3.22%), 금속(2.51%), 운송장비(2.04%), 통신(1.49%) 등이 올랐고 건설(-0.89%), 제약(-0.91%), 보험(-0.75%)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62(0.6%) 오른 778.27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85억원, 134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827억원 순매도했다.
에코프로비엠(5.3%), 에코프로(3.24%) 등 이차전지주와 삼천당제약(0.84%), 휴젤(1.79%) 등이 올랐다.
알테오젠(-2.03%), 레인보우로보틱스(-1.8%), 리가켐바이오(-4.08%) 등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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