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노동부 장관, 이재명 향해 "청렴성이 공직자 기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문수 노동부 장관, 이재명 향해 "청렴성이 공직자 기본"

모두서치 2025-02-19 16:57:22 신고

3줄요약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30·장년 모두 Win-Win하는 노동개혁 대토론회'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하고 있다. 2025.2.19 / 사진 = 연합뉴스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30·장년 모두 Win-Win하는 노동개혁 대토론회'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하고 있다. 2025.2.19 / 사진 = 연합뉴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공직자의 도덕성과 청렴성을 강조하며 날선 발언을 쏟아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노동개혁 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직자가 깨끗하지 않으면 온 나라가 더러워져 국민이 살 수 없다"며 "진실하고 청렴한 사람만이 공직을 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재명 대표가 직면한 공직선거법 위반,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위증교사, 불법 대북송금 의혹 등을 우회적으로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김 장관은 "진정한 공직자는 자신이 아닌 가장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온몸과 마음을 다하는 사람"이라며 공직자의 기본 자세를 강조했다.

이날 김 장관은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은 중도보수 정도의 포지션'이라는 발언에 대해서도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이승만 전 대통령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진보적인 사람"이라 평가하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도 진보적 관점에서 재조명했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서는 "국론이 양분된 상태"라며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절차와 결론"을 당부했다. 또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을 거론하며 헌재의 신중한 판단을 촉구했다.

김 장관은 자신의 정치적 이력을 언급하며 "청계천 노동자부터 경기도지사까지, 전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 것이 공직자의 첫 직분임을 잊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