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이후 자동 삭제" 페이스북,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 신규 정책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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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이후 자동 삭제" 페이스북,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 신규 정책 도입

M투데이 2025-02-19 16:18: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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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페이스북이 19일부터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의 저장 기간을 30일로 제한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영상들을 대대적으로 삭제하기 시작한다.

페이스북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모든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이 방송 이후 30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되도록 하는 새로운 규정이다. 이번 변경 사항은 기존 영상에도 소급 적용되며, 이에 따라 현재 30일 이상 지난 수많은 라이브 영상이 삭제될 예정이다.

다만, 페이스북은 기존 영상 삭제 전에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하고 일정 기간 동안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페이스북 계정에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이 저장된 사용자는 이메일과 앱 내 알림을 통해 삭제 예정 사실을 통보받게 되며, 통보 후 90일의 유예 기간이 주어진다. 이 기간 내에 사용자는 자신의 영상을 다운로드하거나 다른 서비스로 이전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삭제가 특정 시점에 일괄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용자가 손쉽게 영상을 백업할 수 있도록 개별 다운로드 및 일괄 다운로드 기능을 제공하며,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를 비롯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직접 전송하는 옵션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페이스북의 '활동 기록'에서 '내 라이브 영상' 필터를 적용한 후 특정 기간을 선택해 해당 기간 내의 모든 영상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동영상 재생 화면에서 개별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시간이 부족해 영상을 즉시 다운로드하기 어려운 경우, 삭제 연기를 요청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삭제 예정 알림을 받은 후 해당 알림을 클릭하면 일정 기간 동안 삭제를 연기할 수 있다. 다량의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을 보유한 사용자는 프로필 페이지의 관련 섹션에서 다운로드할 영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이번 조치의 배경에 대해 "대부분의 사용자가 라이브 방송 후 몇 주 이내에 영상을 시청한다"며, "업계 표준에 맞춰 저장 기간을 조정하고,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영상 시청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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