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MD] 윤정환-차두리와 함께 2002 감독? 이을용 “신경 안 쓴다...승부의 세계 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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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MD] 윤정환-차두리와 함께 2002 감독? 이을용 “신경 안 쓴다...승부의 세계 냉정”

인터풋볼 2025-02-19 16: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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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사진=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인터풋볼=가동민 기자(상암동)] 이을용 감독은 2002 멤버에 대한 주목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누리꿈 스퀘어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개막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인천 유나이티드, 충남아산FC, 서울 이랜드, 전남 드래곤즈, 부산 아이파크, 수원 삼성, 김포FC, 부천FC, 천안시티FC, 충북청주FC, 안산 그리너스, 경남FC, 성남FC, 화성FC의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했다.

지난 시즌 경남은 박동혁 감독을 선임하며 승격 도전에 나섰다.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박동혁 감독의 경남은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경남은 하위권에 머물렀고 결국 박동혁 감독은 경질됐다. 권우경 감독 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보냈고 반등엔 실패했다. 경남은 1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경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을용 감독을 데려오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을용 감독은 2018년 FC서울에서 감독 대행을 맡은 적은 있지만 아직 정식 감독 경험이 없다. 이을용 감독이 경남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이을용 감독은 “올해 선수 영입하긴 했지만 첫 번째 목표는 일단 중위권으로 올라가는 것이다. 올해는 확실하게 팀을 다져놓고 추후에 승부수를 띄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이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이을용 감독은 K리그2에 입성하며 프로 첫 정식 감독이 됐다. 이을용 감독은 K리그2에 대해 “K리그1보다 K리그2가 더 힘들다고 이야기를 하더라. 진짜로 생존 싸움이라고 하더라. 시즌이 다가오니까 그게 절실하게 느껴진다. K리그2는 많이 뛰어야 성적을 낼 수 있다고 들었다. 거기에 대한 대비책을 잘 준비했다”라고 평가했다.

K리그2에는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작성했던 윤정환, 이을용, 차두리가 있다. 이에 이을용 감독은 “이슈가 될 것 같긴 한데 나는 크게 신경 안 쓴다. 경남이 작년에 너무 성적이 안 좋아서 팀만 생각한다. 2002 멤버여서 신경은 조금 쓰이지만 특별한 것은 없다.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니까 좋은 결과 갖고 오기 위해 자존심 싸움이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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