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경. © 신세계
[프라임경제] 신세계(004170)가 자사주 354억원 규모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신세계는 19일 이사회를 통해 2월27일 자사주 20만주를 소각하겠다고 공시했다. 주당 가액은 5000원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신세계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2027년까지 매년 자사주 20만주(2%) 이상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토대로 이번 결정도 계획 중 일환으로 풀이된다.
신세계 측은 "배당 가능 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로 소각해 발행주식 총수는 감소하나, 자본금은 감소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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