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잔류농약 검사를 통과한 농산물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서부·각화농산물도매시장 경매 전·후 유통 농산물 중 3천건을 추려 상시 검사를 하고 있다.
이 중 잔류농약 허용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명된 안전 농산물 2천950상자(4천만원 상당)를 사회복지시설에 제공하기로 했다.
5개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광주 북구 노인종합복지관 등 10곳에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1년 농수산물검사소 설치 후 매년 정기적으로 복지시설에 농산물을 지원하고 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도 지역에 안전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안전성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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