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거점 쉼터 등 지역 노동약자 권익향상 신규 시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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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거점 쉼터 등 지역 노동약자 권익향상 신규 시책 눈길

연합뉴스 2025-02-19 15:44: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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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 대상 직접 찾아가는 한국어교육도 시행

배달라이더 배달라이더

[촬영 이진욱]

(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민생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전한 노동시장을 형성하기 위해 지역 내 노동약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신규 시책을 편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내 플랫폼 종사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 외국인 노동자 등을 위해 4개 사업, 2억5천만원을 편성했다.

시는 우선 열악한 근무 환경인 대리운전 기사, 배달 라이더, 택배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를 위해 지역 1호 '이동노동자 거점 쉼터'를 조성한다.

쉼터에는 노동자들의 근로 휴식권과 건강권 확보를 위한 휴식 공간을 비롯해 노동, 법률, 세무, 건강 등 다양한 노동 상담 서비스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소통 공간도 함께 만들 예정이다.

시는 한국노총 양산지역지부와 협력해 노동자 약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노무 문제에 대한 노무 상담 지원사업도 한다.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현장 노동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도 펼친다.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사업장에서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사업'을 진행해 무료 한국어 강의를 지원하는 외국인 노동자 대상 신규 시책도 시행한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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