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 "충전식 배터리 화재 잇따라…KC인증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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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 "충전식 배터리 화재 잇따라…KC인증 확인해야"

연합뉴스 2025-02-19 13:39: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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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 보조배터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지난 2일 새벽 세종시 한 찜질방에서 불이 나 이용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현장에서 소화기로 진화에 성공하면서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소방 당국은 찜질방 한쪽에서 충전 중이던 휴대용 보조배터리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파악했다.

지난 13일 오전 9시 20분께 세종시 산울동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도 충전 중이던 보조배터리 과열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세종소방서는 19일 충전식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세종에서 발생한 전동 킥보드, 보조배터리, 청소기 등 충전식 배터리로 인한 화재는 34건에 달한다.

이 가운데 24건(70.5%)은 충전 중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과충전이나 외부 충격으로 배터리가 고온에 노출되는 경우 열폭주 현상이 발생하면서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전식 배터리를 구매할 때 국가통합안전인증(KC인증) 여부를 확인하고 충전 시 가연성 물질과 거리 확보, 변형 및 이상 여부 확인, 장시간 충전 금지 등의 화재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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