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쓰리랑' 배아현과 오유진이 안성훈과 맞대결에 나선다.
19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건강 전도사 게스트들이 총출격한 '9988' 특집으로 꾸며진다. 트로트 귀재 강진, 인간 불도저 정대세, 스피드 넘버원 모태범, 체조 트롯 창시자 신수지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해 체력만큼이나 탄탄한 노래 실력을 뽐낸다. '노래짱' TOP7과 '몸짱' 게스트, 그 팽팽한 노래 대결 속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하다.
선(善) 배아현과 미(美) 오유진이 진(眞) 안성훈을 상대하기 위해 '아유즈'라는 이름으로 뭉친다. 진을 잡기 위해 선과 미가 합세한 가운데, 세 사람의 심상치 않은 점수 기록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안성훈은 '미스쓰리랑' 공식 최저점인 86점을, 배아현은 TOP7 공식 최저점인 87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유진은 20%의 승률로 '최연소 꼴찌클럽 회장'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을 정도. 쟁쟁한 실력자들도 비운의 점수를 면하지 못하는 노래방 마스터의 심사 결과에 시청자들 역시 마음 졸이게 된다.
이들은 최저점 흑역사를 지우기 위한 혼신의 무대를 준비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먼저 '아유즈' 배아현과 오유진은 '수리수리술술'로 그간 쌓아온 환상적 호흡을 뽐낸다. 둘이어서 더욱 완벽한 가창력과 퍼포먼스가 '미스쓰리랑' 무대를 들썩이게 했다는 전언. 이에 질세라 안성훈은 "이 노래를 부르기 위해 민낯으로 왔다"라며 회심에 찬 '화장을 지우는 여자' 무대를 준비한다. 대결을 위해 맨얼굴까지 불사한 안성훈은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무엇보다 이날 '아유즈'와 안성훈 모두 고득점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배아현은 TOP7 나영 그리고 정슬과 함께 스페셜 유닛 무대를 선보인다. 배아현X나영X정슬의 '오늘이 젊은날' 무대는 출연진과 관객들까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떼창하며 역대급 현장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오늘(19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에서 수요일 밤을 꽉 채울 트롯 무대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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