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측, 과거 명태균 여론조사 인용하면서 "골든크로스"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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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측, 과거 명태균 여론조사 인용하면서 "골든크로스" 홍보했다

프레시안 2025-02-19 11:59: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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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측이 지난 2021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되기 전 안철수 당시 후보와 단일화가 진행 중일 때 명태균 씨 측이 주관한 여론조사를 직접 홍보에 사용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18일 MBC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 오세훈·안철수 후보 간 후보 단일화가 진행 중이던 2021년 3월 14일 오 시장 측은 '오세훈풍이 분다'는 제목의 글을 SNS에 게재했다.

당시 이 글에서 오 후보 측은 오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서 안철수 후보보다 적합도와 경쟁력이 우위로 나왔다는 여론조사 두 건을 함께 올렸는데, 그 중 하나는 명 씨가 실소유한 걸로 알려진 미래한국연구소가 의뢰한 여론조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 시장 측은 "골든크로스가 이뤄졌다"며 홍보했다.

명 씨의 여론조사를 믿을 수 없다면서 명 씨와 관계를 끊었다는 오 시장 측의 그간 해명들에 의구심이 생기는 부분이다.

오 시장 측은 "명 씨의 비공표 여론조사를 문제 삼았던 것"이라면서 "공표 여론조사를 홍보에 활용한 것이 무슨 문제가 되느냐"는 해명을 내놓았다고 MBC는 보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6기 서울시 디지털 안내사 발대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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