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 금은방 절도 예방활동 실시

전북 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가 관내 금은방 절도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창경찰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가 최근 금값이 크게 오르면서 금은방 대상 절도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관내 금은방 대상으로 범죄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19일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금은방에서 손님을 가장해 귀금속을 구입하는 척 하면서 신체에 착용한 뒤 주인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하여 그대로 도주해 귀금속을 절취한 피해가 발생하여 이에 대한 사례 및 예방 방법을 설명하고 업주 대상으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는 금은방 내외부 CCTV 설치, 정상 작동 여부와 출입문 잠금장치 등에 이상 유무를 진단하여 개선토록 하고 사설 경비업체와 연계된 비상벨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등 시설 방범 진단도 실시했다.

오세광 모양지구대장은 "각종 범죄로부터 취약한 곳을 분석하여 지속적인 점검과 문제 해결적 범죄 예방 활동을 펼쳐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