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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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식 출범

중도일보 2025-02-19 11:45: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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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발대식 개최
전북 부안군이 지난 17일 지속가능한 발전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지속 가능 발전협의회(이하 부안 지속협)가 지난 17일 부안 관광호텔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발대식은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강세 부안군의회 부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출범 선언, 위촉장 수여(B-SDGs분과 경제분과 협력분과 위원장), 탄소 중립 실천 선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해 3월 제정된 부안군 지속 가능 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 발의한 공로로 이현기 부안군 의원이 전북자치도 지속 가능 발전협의회장 표창장 및 공로 메달을 수여 받는 시상식도 열렸다.

부안 지속협은 앞으로 사회경제환경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민관 협력 기구로서 역할을 한다.

특히 부안군의 지속 가능 발전 실천계획 수립 및 추진평가, 지속 가능한 발전 실천 사업 추진을 위한 과제 발굴 및 교육홍보, 지속 가능 발전 군민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 3월 지속 가능 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고 이어 부안 지속협은 부안 지속 가능 발전 100인 원탁회의, 탄소 중립 실천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부안군민에게 지속 가능한 발전의 가치를 공유하는데 앞장섰다.

부안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발대식 개최1
지난 17일 전북 부안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발대식에서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는 참석자./부안군 제공

선언문을 통해 참석자들은 전자제품 사용 절제, 대기 전력 제로 도전으로 에너지 절약 생활화, 저탄소로 생산된 녹색 제품 구매사용으로 친환경 녹색 소비 실천, 이동 시 대중교통 이용, 가까운 거리 걷기, 자전거 타기, 친환경 자동차 구매로 녹색 생활 도시 만들기, 재활용을 위한 철저한 분리배출, 다회용기 사용으로 일상 속 자원순환 생활화, 탄소를 흡수하고 대기 중 온실가스를 억제해 주는 산림지 농경지 초지 습지 보호 및 조성 등으로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송희복 부안 지속협 상임대표는 "동심협력(同心協力)이라는 말처럼 우리가 마음을 하나로 모아 협력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며 "부안 지속협이 새롭게 출범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서로의 지혜를 모으고 협력하면서 실천적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 지속협이 부안이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 가능 발전의 가치가 널리 확산 될 수 있도록 함께 동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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