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내달 1일부터 군 농어촌버스 노선 운행체계를 개편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총 22개 농어촌버스 노선 운행이 달라진다.
군은 이용 수요가 높은 주요 간선 노선의 경우 운행 횟수를 높이고, 이용률이 낮은 지선 노선은 운행 횟수를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가야읍과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을 연결하는 간선 노선은 버스가 하루 3회 추가 운행(왕복)한다.
가야읍에서 여항·진동을 잇는 지선 노선과 가야읍에서 법수면을 잇는 지선 노선은 버스 운행이 기존보다 하루 2회 줄어든다.
또 칠원읍과 창원시 마산제일고를 연결하는 버스 노선은 출발시간을 20분 앞당기는 등 나머지 다른 노선 운행 시간도 일부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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