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생 10명 중 3명 "아르바이트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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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생 10명 중 3명 "아르바이트 찾아"

아주경제 2025-02-19 10:56: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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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이 조사한 졸업 설문 통계 사진알바천국
알바천국이 조사한 졸업 설문 통계 [사진=알바천국]
대학 졸업생 10명 중 3명은 졸업 후 취업 대신 아르바이트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정규직 구직 활동을 하기 보다는 아르바이틀 하면서 생활비를 벌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19일 알바천국이 대학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171명을 대상으로 졸업 후 계획을 조사할 결과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구직 및 근무’에 대한 응답이 34.5%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졸업 이후 아르바이트를 계획하는 이유는 금전적 요인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의 생활비, 용돈(45.8%, 복수응답)' 외 '취업 준비 비용(37.3%)'을 마련하기 위함이란 응답도 비중이 컸다.  

△취업난으로 인해(20.3%)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15.3%) △별다른 계획을 세우지 못해서(15.3%) 등의 답변도 이어져 졸업 후 구체적인 방향성이나 계획을 세우지 못해 아르바이트에 뛰어드는 경향도 확인할 수 있었다. 

졸업 후 근무를 희망하는 알바 업직종은 △외식·음료(37.3%, 복수응답) △서비스(20.3%) △유통·판매(16.9%) △문화·여가·생활(8.5%) △사무·회계(5.1%) 순으로 집계됐으며, 아르바이트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는 ‘급여’와 ‘근무 시간’을 45.8%(복수응답)의 응답률로 가장 많이 꼽았다. 

졸업 후 아르바이트 근무 기간에 대해서는 '3~6개월 가량'이 35.6%로 가장 많았지만, 1년 이상 알바를 하겠다는 이들도 11.9%에 달했다.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향후 '정규직 취업'에 도전할 계획을 묻는 질문에도 20.3%는 당분간 정규직 취업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2월 졸업 예정이었으나 졸업을 유예했다고 응답한 45명은 대다수가 '취업·진로'에 대한 고민을 이유로 들었다. '졸업 요건을 갖추지 못해서(33.3%, 복수응답)'라는 응답에 이어 '졸업 후 진로에 대해 결정하지 못해서'와 '취업 전 공백기를 줄이기 위해서'라는 답변도 각각 26.7%, 17.8%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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