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표원에 따르면 올해 신규과제로 117억원을 투자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선제적으로 국제표준화가 필요한 12개 첨단산업 분야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의료, 환경 등 범부처 기반산업에 대한 표준화 지원도 함께 진행한다.
기존에 지원하고 있는 무탄소 에너지, 탄소중립 등 미래산업을 위한 계속과제(308억원)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연구자들이 표준화 과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산업기술혁신사업 공통 운영요령 개정을 통해 한 명의 연구자가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연구과제 수의 제한을 없앴다.
오광해 표준정책국장은 "향후 표준 연구개발(R&D)에 우수한 연구자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첨단분야의 주도적인 국제표준 개발을 통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신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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