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한동훈 겨냥 "진퇴 판단 못하는 장수는 많은 분께 해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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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한동훈 겨냥 "진퇴 판단 못하는 장수는 많은 분께 해악"

코리아이글뉴스 2025-02-19 10:20: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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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한동훈 전 대표의 정치 활동 재개가 임박한 것과 관련해 "장수는 물러날 때와 나아갈 때를 잘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기일 변경 신청 불허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연 뒤 기자들과 만나 한 전 대표의 책 출간 관련 질문을 받고 “진격해야 할 때와 후퇴할 때를 제대로 판단 못하는 장수는 자신 뿐 아니라 많은 분들에게 해악을 끼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계엄 당시 체포명단을 듣고 적은 장소가 본청 집무실이었다'는 취지로 진술을 바꾼 것에 대해서는 "홍 차장의 진술은 100가지 종류로 그야말로 카멜레온처럼 바뀌고 있기 때문에 진술의 신빙성이 제로라고 생각한다"며 "일고의 가치도 없는 진술을 믿고서 내란이라고 몰아세우는 세력은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야당 회유 의혹을 제기한 김현태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을 헌재 증인으로 채택해 신문해야 한다고도 했다.

김 의원은 "여러분들께서 육성으로, 그것도 국회에 나와서 직접 증언하는 것을 본 것처럼 김 단장의 진술은 민주당에 의해 많이 오염됐고 회유에 따라 조작된 흔적을 남기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 생생한 증거를 헌재 재판관들이 직접 들을 수 있도록 헌재에서 증인으로 신문하는 게 옳다"고 했다.

한편 한 전 대표가 쓴 '국민이 먼저 입니다'라는 책은 19일 온라인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한 전 대표는 책 출간 공식 출간과 함께 공개 행보를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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