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영 공경진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오는 24일부터 안산미래연구원의 연구인력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연구원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인력 충원으로, 4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안산미래연구원은 인구 50만 이상 도시에 설립되는 지방연구원으로,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의 설립 허가를 받았다. 연구원은 올해 1월 상록구 해양동 디지털전환허브 9층에 사무공간을 조성했으며, 안산시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주요 정책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도시행정 ▲산업경제 ▲교통 ▲문화관광 ▲사회복지 ▲환경 등 6개 분야에서 연구직 8명을 모집한다. 서류 접수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선임연구위원은 해당 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8년 이상의 연구 또는 실무 경력이 필요하며, 연구위원은 박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의 경력을 갖춰야 한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미래연구원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과 미래를 대비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연구원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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