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괌 미군기지 내 대형 식료품점에서 K-푸드 제품 판매를 시작하며 글로벌 미군 주둔지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판매 제품은 식물성 비비고 왕교자 3종, 비비고 떡볶이 6종, 햇반 3종, 햇반 컵반 2종 등 총 14종이다. 미혼 병사가 많고 취사 시설이 제한된 군부대 특성을 고려해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 위주로 구성했다.
박충일 CJ제일제당 B2B사업본부 본부장은 "괌 미군기지 입점은 전 세계 미군 주둔지 내 K-푸드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군 가공식품 영역에서 CJ제일제당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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